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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첫사랑

by 아름다운인연 2022. 9. 18.

첫 사랑

 

새싹이 땅위로 얼굴을 내밀면

첫 대면이 이루어 지듯

햇빛과 바람 그리고

비가 그렇듯

나에게도 첫 사랑이

소리없이 다가왔다.

어여쁜 소녀가

환한 미소로 나를 반겼다.

설레임 기다림 그리움으로

가슴을 뛰게했다.

아름다운 사랑을 방해하는 녀석은

공부였다. 공부와 주위환경이

날 억압했다.

어쩔수없는 운명앞에

소녀와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채

긴 이별을 했다.

가슴 한켠에 묻어둔 슬픔

첫 사랑은 그렇게 추억을 남겨두고

내곁을 떠나 가버렸다.

영원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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