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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봄 나들이 2024.3.23

by 아름다운인연 2024. 3. 23.

봄 나들이

 

겨유내 움추렸던 몸을

추스리며 

오늘은 두터운 옷을 벗어 던지고

가벼운 옷으로 외출을 준비

고속도로 로 접선

주말이라 밀리는 차량들

모두 오랫만의 따스함으로

나들이 한것 같다

도로변 개나리의 동장군에 대한

분노의 항변

활짝웃음으로 마중을 한다

오늘의 약속 장소 대구에 도착

아파트 단지 주변 공원에

모든 꽃들이 분노의 한풀이

활짝미소를 짓고  있었다 

점심 식사를 한후 공원 산책

봄의 시작 날에

봄 나들이 멋진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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