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그리움이 머무는곳! 아름다운인연
  • 아름다운인연
자작시

비오는날의 목련

by 아름다운인연 2023. 12. 11.

비오느날의 목련

 

비오는 날

담장 넘어 목련이

고개를 내밀어 반긴다

봄이 오는냐고

하지만 지금은

한 겨울인데

너가 고개를 내밀면 안되는데

겨울비 속에

목련도 속았나 보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또 하루가  (11) 2023.12.15
세월이 가면 2023.12.14  (22) 2023.12.14
겨울비를 바라보며 2023.12.11  (13) 2023.12.11
특별한 하루 2023.12.6  (38) 2023.12.06
살아 있다는 건  (53) 2023.12.02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