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하루가
기약없는 겨울비가
내맘을 아는것처럼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것 같다
어제도
오늘도
지루하게
내리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잊는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다
아픔의 상처를 치유해주듯
비는 내리고
또 하루가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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