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둑할 무렵
운동삼아 도심의 거리를
거닐었다.
가을비 인지
겨울비 인지
겨울을 재촉 하는지
저녁 공기는 차다
얼마전 그렇게 덥다고
야단 했는데
비가 몇번 오고는
변해버린 기온으로
가을이 오는가 했는데
초겨율로 바로 가는가
하는 걱정으로
빗속을 줄곧 걸어본다.
'자작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을 사랑 2024.10.10 (26) | 2024.10.10 |
---|---|
그리운이를 생각하며 2024.10.9 (11) | 2024.10.09 |
가을 하늘 2024.9.29 (44) | 2024.09.29 |
가을이 익어 간다 2024.9.29 (7) | 2024.09.29 |
가을 저편에2024.9.26 (42) | 2024.09.2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