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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그리운 사람아 2024.11.28

by 아름다운인연 2024. 11. 28.

 

그대를 지운지 몇개월

때론 허전 그리워

아니 잊혀진 사람

그리워 말자

다짐 했어도 

그리운건 왜일까

그대 날 미워하지 마오

난 그대 행복을 위해

말없이 떠난것 뿐이오

그것이 잘못이라면

용서 해 주시구려

가을이 가고

겨울이 와도

반갑지 않고 기다려 지는거

그대의 그림자

그대의 행복만을 바라는

그리운 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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