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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추위 2024. 12 . 8

by 아름다운인연 2024. 12. 8.

이른 아침 바깥 외출

찬공기가 옷틈새로 

스물 스물 들어 온다

온몸이 움추려 든다

손이 씨리고

귀도 씨리고

확실한 겨울이 깊어감을

체감하는 아침

추위가 겨울을

안은체 질주하고 있는 지금

그저 지켜 바라만 볼뿐

빨리 지나 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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