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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꽃이 피었어요 2024.4.8

by 아름다운인연 2024. 4. 8.

 

난 너의 이름도 모른다

그저 나의 베란다에

화분에 불과 하였기에

죽지않고 살아줘서 감사

오로지 너에게 준것은

물뿐

어느날 문득 창문을 열다보니

너가 날보며 붉게 웃음을 치니

깜짝 놀랐었지

8년동안 한번도 웃지않던 너가

이렇게 나에게 웃음을주니

기쁨에 감동

날 기쁘게 해줘서 감사

그리고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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