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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집안 일 2024. 7. 25

by 아름다운인연 2024. 7. 25.

자고 일어나면 세수하듯

집안 정리 시작

엊저녁 쌓아둔 식기들

설겆이 부터

집안일은 끝이 없다

표시도 잘 안나고

돌아서면 살걷이

돌아서면 세탁

빨래겆이 정리등

그리고 청소기 돌리기

하루 삶의 틈바퀴가 돌아

엊그제 텃밭에서 가져온

가지로 반찬 만들기

호박은 호박찌게

두개 마무리 하니

오전 반나절이 저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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