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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가을의 언저리에서

by 아름다운인연 2023. 8. 16.

                                                                   (오미자차)

 

아직도 덥다

더위와 폭염이 지속되고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지만

가을은 이미 저만치 와 있다.

입추가 지나고

말복이 지나고

처서가 다가오고 있다

긴 장마가 고통을 주고

그리고 태풍이

지나간 지금

그리운 너가 그립다

가을의 언저리에서

널 기다리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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