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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처서에

by 아름다운인연 2023. 8. 23.

처서에

가을 바람이 분다

뜨겁다

더운바람이

온몸을 할퀴며

땀으로 젖는다

칠월 칠석 오작교에

폭염이

눈물 지으며

작별을 한다

긴 여름이

처서에

고개를 떨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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