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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그대 그리고 나

by 아름다운인연 2023. 4. 19.

그대 그리고 나

 

세월이 흐른 지금

그대 그리고 나

각자 삶의 위치에서

그렇게 

남처럼 무심하게

살아 간다

관심도 사랑도 우정도

식어버린 지금

그대 그리고 나

조용히

추억을 더듬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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