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가 온몸을 적시는 지금
입추도 지나고
말복만이 버티고 있다
매미가 가는 8월을
아쉬움을 달래며 노래하고
들녘엔 벼들이 익어 가고
밭에는 과일들이 익아 가고
바람도 가끔은 시원하게
불어 주는 지금
가을이 오는 길목에서
그리운 그대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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