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위에 지치고
삶에의욕이 없어질때
내가 줄곧 찾는곳이 번개시장이다
번개시장은 오전만 반짝 장이 열린다
그곳엔 할머니 아주머니들이 갖고 온 온갖 물품들이 있고
쉽게 구할수 있는 곳이다 값도 다른곳 보단 좀 싸게 살수있다.
그리고 사고 팔면서 주고받는 애기들 인생의 애환이 살아 숨시는 곳이다
아내가 서울 볼일 보러 간다고 기차역에 테워달라해서 태워주고
잠시 번개 시장을 둘러 보았다.
요즘 무엇이 많이 날까도 궁금 했고 가격은 어떤지도 알고 싶었다.
나도 모르게 눈길이 간곳은 과일 그중에서도 사과 햇사과를 사고
그리고 자두도 쌌다. 그리고 당근도 쌌다.
당근은 아직 많이 나오지 않고 가격이비싼편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텃밭에 심을 쪽파를 싸서 장터를 떠났다.
모두 바쁜 모습으로 살아가는 삶의 현장
장터는 분명 삶의 활력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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