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세 오솔길엔
낙엽들이 쌓이고
가을이 깊어졌다
시월의 마지막날
많은 생각이 지나간다
지나간 인연은
지나간 데로 잊자
다가올 새인연을 위해
또 한해의 가을이 저물고 있다
아쉬움이 많지만
이젠 보내야 한다
다가올 새 손님을 위해
두렵고 싫지만
받아들여하는 현실
오늘 하루만이라도 뜻깊은 날을 만들자
시월의 마지막 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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