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기가득한 넌
폭염에 찌든 너의 모습에
애처로웠던 난
아무것도 너에게 해준게 없다
던지 널 위해
기도밖에
밤사이 소낙비가
잠시
너의 목마른 갈증을
적셔주고 간뒤
아침에 기운을 차리고
얼굴을 편체
날 반겨주니
기쁘고 고맙고
내께도 생기가 감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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