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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생기 가득 한 넌 2024.8.27

by 아름다운인연 2024. 8. 27.

 

생기가득한 넌

 

폭염에 찌든 너의 모습에

애처로웠던 난

아무것도 너에게 해준게 없다

던지 널 위해

기도밖에

밤사이 소낙비가

잠시

너의 목마른 갈증을 

적셔주고 간뒤

아침에 기운을 차리고

얼굴을 편체

날 반겨주니

기쁘고 고맙고

내께도 생기가 감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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