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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리움이 머무는곳! 아름다운인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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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및 기타92

가뭄 2024.6.21 우리가 목이 마르면 갈증나고그래도 물을 아먹으면 탈진과 고통이온다내가 가꾸는 농작물도 비가안오면 시들고 타들어가고심지어 죽는다지금탈진상태다 잡초들도 시들고 죽어간다봄에는 비도자주오고해서 괜찮았는데 최근에는 비가와도 조금오고땅에스며들지않아 메마르고 작물들이시들어가니 주인의 입장에서인타까울뿐이다. 골짜기 물도 다 말라버려서 어디물을 뜰수가없다오직 바라보는건 하늘뿐 농작물들도 오직 하늘에서 비가내리기를고대하고있다.다행인거는 내일 비가 온다는것이다내일이 빨리오기를 기다려본다 . 2024. 6. 21.
나만의 소풍가기 2024.5.25 오이 줄기 묶어주기토마토 줄기 묶기및 순처주기 옥수수 쏚아서 옮겨주기참께 돋아나는모습옥수수 옮겨심고 물주기 나만의 소풍이른아침 식사를하고 도시락을 챙기고텃밭으로 출발다들 산으로 바다로 해외로여행가는데난나를 기다리는 텃밭으로소풍가기로 했다.곡물들도 주인의 발자국소리에 자란다고 한다우선 오이와 토마토를 묶어주기로 했다오이는 대나무를 옆에세워 타고올라가기 쉽게 중간 중간 묶어주고토마토토도 옆으로 벌어져 묶어주고 곁가지와 속순을 잘라주고정리 그다음 옥수수 씨를 뿌린곳에 많이 나서 솎아서옮겨심고 물주고 풀제거작업그리고 보니 벌써 점심시간 가지고온 도시락으로 밭에앉아 식사를하고자연과 더불어 숨시고 먹으니 이보다 더즐거움이 있으랴식사후 바로 오늘의 하이라이트들께 다심기다 그동안 조금조금씩 심어온것을 오늘은 마무리를 .. 2024. 5. 25.
5월의 마지막 한주를 남기고 2024.5.24 (오늘의 나의텃밭) 불타는 금요일 이라고 누가 애기했는지오늘은 정말 바빴다.교육진행 확인차 방문하고곧바로 텃밭가서 풀뽑기정리를하고 집와서 점심 식사오후는 휴식2틀간 장거리 강의를 했더니조금 피곤함을 느꼈다.그래서 휴식하면서운동으로 하루일과를 마쳤다.아름다운 5월도 한주를 남기고저물고 있다. 5월을 사랑하며 2024. 5. 24.
오랫만의 나들이 2024.5.13 올만에장거리 강의가 들어왔다겸사 볼일도 보면서 둘러가기로했다우선 경주가서 볼일을 보고오늘의 목적지 영덕으로 향했다경주에서 포항으로포항쪽으로 올라가니 월포해수욕장이 보이고그리고 화진포 해수욕장그리고 장사 해수욕장에서 잠깐바람쉬고울진영덕쪽으로 1시간30분 달려서 도착무사히 강의를 마치고영덕고속도를 달려 중앙고속도로 두개의고속도로를 거쳐집에 도착 갈때는 시원바닷가 푸른물결을 가슴에 안고올때는 산속을달려 신록을 가슴에 채우는행복한 나들이였다. 2024. 5. 13.
아카시아 꽃을 바라보며 2024.4.30 아카아 꽃을 바라보며 벌써라는 단어가나오며 세월의 빠름을향기는 향끗하며코를 흥분시킨다내가 아카시아 꽃을 좋아하는이유고등학교시절에여자친구가 좋아했던 꽃이다여자친구가먼저 넌 무슨꽃을 좋아 하느냐고묻길래 난 가을에 피는 코스모스꽃을 좋아한다고 했다여친에게 돌아온 말은코스모스꽃이 힘이없고 바람에 잘넘어져서싫다고 했다.그길로 우린 멀어져갔고난 코스모스 꽃 대신에아카시아 꽃을 좋아하게 됐다오늘은 지나간 학창시절을 그리워하며그여자친구를 생각해본다. 좋아하는꽃이 인생을 바꾼다. 2024. 4. 30.
4월을 보내고 5월을 맞으며 2024.4.30 생명의봄 4월만물이 움트고꽃피는 바쁜 4월이 마지막날이 가고있다즐거움과 기쁨을 준 그대잊지 못하리그대를 보내며새로올 5월을 기다리며행복한 미소를 보낸다5월을 앞두고울타리 담벼락에장미꽃이 제세상이 왔노라베시지 뽐내고 있다.그대를 기다리며5월과함께 2024. 4. 30.
붉은 미소 2024.4.18 군자란이 10일동안계속피더니 그젖께부터 활짝피었다2주동안 내내 감동과 기쁨을 주고있다 별관심 없이 구석에두고 물만주었는데그대는 천사처럼붉은 미소로  기쁨을준다아름다운 그대영원히 내곁에머물러줬으면 좋겠다전생에 무슨인연 이었을까그대처럼 살아가는동안미소와 감동을 주는 아름다운 삶을 나누고 싶다.   Michael Learns To Rock - Take Me To Your Heart 2024. 4. 18.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들 2024.4.13 토요일 아침에 문득 생각나서 적어보기로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것이 뭐지라고 내가 사랑하는 계절은 봄 가을인데 봄은 생명력이 있어 좋고 가을은 결실이 있어서좋고 둘다 좋은것은 아름다움이 있다는것 그리고 글을 좋아하고 쓰는것도 좋아한다 유명한 작가 시인이 아니더라도 평범하게 글을 쓰고 읽는것을 좋아한다 때론 강의 하기를 좋아하고 노래감상도 좋아한다 여건이 되면 여행하기를 좋아하고 맛있는 음식먹기도 좋아한다 푸르고 우거진숲을 사랑하고 푸른바다 푸른하늘 을 좋아한다 요즘은 텃밭가꾸기를 좋아한다 농사는 자식키우기와 많이닮았다. 제때에 줘야하고 제때에 사랑해야한다는것 모든것이 정성과 열정 사랑이다 정든 사람들과 소통하기도 좋아하고 묵상도 좋아한다 오늘을 즐기며 사랑하고 내일에 꿈을건다 4월13일 아침에 잠시 .. 2024. 4. 13.
텃밭가는길에 꽃잔치가 열리다2024.4.6 텃밭 복숭아꽃 배나무 꽃잎이 나왔네요 감나무 앞봉우리나옴 드룹도 잎이나오는중 4월은 꽃잔치중 모든 나무 잎봉우리가 움트는 시기 부지런히 심고 가꾸어야할 시기 그리고 최고로 바쁜 시기인것 같다. 2024. 4. 6.
섬진강 휴게소에서 2023.3.30 돌아노는길에 보성에서 1박을 하고 오후에 돌아오는길에 잠시 섬진강 휴게소에 들러 쉬면서 뒷편을 돌아가니 섬짐강이 보이고 여러손님들이 뚝에서 사진을 찍고 있었다. 뚝에는 벚꽃들이 한창 피고있었다. 나도 그들과 함께 걸으면서 사진 몇 컷을 찍었다. 완연한 봄을 즐기면서 행복한 1박2일이었다. 2024. 3. 31.
봄비속을 걸으며 2024.3.26 아침출근길 밖에 나오니 봄비도 부슬내리고 다시 두터운옷으로 갈아입고 우산을 쓰고 걷기 시작 오늘은 자동차 대신 발로 걸으가기로 작정 봄비를 벗삼아 1시간걸어갔다 옛생각도 하면서 추억에 잠겨 주위도 감상하고 많은것을 볼수있어서 좋았다 기운이 따스한 봄비가 좋은데 추운기운이어서 좀 아쉬웠다. 2024. 3. 26.
꽃은 피고 지는데 2024.3.20 춘분인데도 여전히 날씨는 바람불고 쌀살하다 개나리꽃은 피고 목련은 벌써 지고있다 봄의 전령들이 이렇게 봄이 왔다고 아우성인데 기후는 가만히 놔두질않는 모양이다 드러는 눈이오고 드러는 비가오고 드러는 바람불고 춥다 두터운 옷을 벗어던지고 싶은데 못벗게 날씨가 웅크리게 한다 기후의 이변 올해도 과일들이 잘안될까봐 걱정이다. 따스한 봄이 그리운 오늘 그날이 빨리오길 2024. 3. 20.